[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이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는 기기 변경 시 카카오톡 데이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다고 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카카오와 협업해 카톡 대화는 물론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새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한 번에 손쉽게 옮길 수 있는 신규 기능을 지원한다.해당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기 변경 시 데이터 이전을 지원해 주는 ‘스마트 스위치’ 앱을 통해 구현된다.기존의 경우 카톡 데이터를 옮기려면 카카오톡의 ‘대화 백업’ 기능을 통해 일반 채팅방의 ‘텍스트 대화’만 무
한동훈 “秋 망상 유감… 법적 조치 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3일 SNS를 통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청탁’ 의혹에 대해 윤 전 총장 부부와 한동훈 검사장 등이 모의 기획을 한 흔적이 뚜렷하다고 주장했다.추 전 장관은 지난해 3월 31일 ‘검언 유착’과 관련 MBC 보도 이후 4월 1~2일 윤 전 총장과 한 검사장, 권순정 대검 대변인,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 사이에 수십 통의 통화와 카톡 대화가 오갔고, 3일 현재 의혹이 제기된 ‘고발 청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그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군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추 장관과 서씨 등을 무혐의 처리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서씨에게 유리한 진술만 취사선택했다”는 주장이 29일 보도됐다.이날 조선일보는 추 장관의 전 보좌관 최모씨로부터 휴가 관련 전화를 받았던 지원장교 김모 대위 측이 이같은 입장이라고 전했다.추 장관 아들 군 휴가 미복귀 의혹의 쟁점은 지난 2017년 6월 24~25일 추 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휴가 미복귀가 ‘탈영(군무 이탈)’에 해당하느냐는 것이다.서씨는 2차 병가 종료일인 2017년 6
술 먹여 함께 특수준강간 혐의정준영, 불법촬영물 공유혐의도1심, 각각 징역 6년 5년 선고2심, 5년-2년 6개월로 감형1심 뒤 두 사람 눈물 보이기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수 정준영(31)씨와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30)씨가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의 상고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집단성폭행·불법촬영유포 혐의1심서 각각 징역 6년·5년 선고징역형 결과에 뒤늦은 ‘눈물’이후 나란히 항소장 접수이날 증인신문 논의할 듯승리, 성매매알선 등 혐의 기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1)씨와 ‘FT 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30)씨 등에 대한 항소심 재판 일정이 4일부터 시작된다.서울고법 형사12부(윤종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
2019년 기해년(己亥年)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새해가 되면 ‘항상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이들의 염원이지만 한 해를 뒤돌아보면 우리 사회는 갈등과 분열, 충격적인 사건들로 잠시도 평온할 틈이 없었다. 본지는 연말을 맞아 ‘유치원 개학연기 사태’부터 ‘화성연쇄살인범’, 국민을 둘로 나눈 ‘조국 사태’에 이르기까지 올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쳤던 10대 이슈를 키워드로 재조명해봤다.김상교씨 폭행 시비로 출발마약·성범죄 등 쏟아진 버닝썬운영자 승리, 각종 추문에 은퇴‘카톡 대화방’ 추악한 대화 폭로정준영·최종훈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단체채팅방 멤버들과 불법 촬영물을 공유하고 집단성폭행에 가담해 구속된 K-Pop 스타 정준영과 최종훈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영국 BBC 방송에 대서특필됐다.29일(현지시간) BBC는 한국 재판부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을, 최종훈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정준영은 성폭행을 촬영하고 영상을 배포했으며 술에 취해 저항할 수 없는 여성을 강간하고, 누드를 찍고 단체채팅방에 뿌렸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여성을
‘집단성폭행·불법촬영’ 혐의정준영 6년 최종훈 5년 선고걸그룹 가족 권모씨 징역 4년法, 카톡 공익제보 증거 인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0)씨와 ‘FT 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29)씨에 대해 법원이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선고를 들은 두 사람은 눈물을 쏟았지만, 너무 늦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11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걸그룹 오빠’ 권모씨 징역 4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0)씨와 ‘FT 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29)씨에 대해 법원이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11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최종훈에겐 징역 5년을 선고했다.모 걸그룹 멤버의 친오빠로 알려진 회사원 권모씨는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유리 오빠 권모 씨가 징역 10년을 구형받았다.가수 정준영과 밴드 FT 아일랜드의 전 리더 최종훈는 각각 징역 7년과 5년을 구형받았다.특히 정준영, 최종훈보다 권씨에게 더 무거운 형량이 구형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앞서 권씨는 지난 3월 ‘정준영 몰카’ 카톡 대화방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그는 “익명이라는 그림자 속에 숨으신 님아. 현재 모든 조사 충실히 받고 있고 제가 지은 죄를 가지고 고개를 들고 못 들고 할 건 그쪽이 판단하실 내용이 아니라 본다”며
공익제보자 먼저 조사 방침YG 수사개입 의혹도 대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 23)의 과거 마약구매 의혹과 당시 이에 대한 경찰 수사에 양현석 YG 전 대표가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추석 연휴 이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다음주 김한빈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지난 2016년 지인인 A씨에게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요구해 건네받았는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있는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안재현이 이혼 소송을 통해 구혜선과의 혼인 관계를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방정현 변호사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부부 관계라는 개인적인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안재현 씨의 사과를 대신 전한다. 지금은 모든 게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어떤 이야기도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들릴 수 있다고 판단, 이 상황이 종료된 이후에 직접 심경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안재현 씨는 현재 법적인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구혜선 씨와의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SNS
잠원동사고 카톡… 붕괴 20분 전 “건물이 흔들리는 것 같다”[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사상자 4명을 낸 ‘잠원동 철거 건물 붕괴’ 사고 20분 전 현장에 있던 건축사 직원의 카톡 내용에 이목이 쏠린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4일 건물 붕괴 20분 전쯤 건축사 사무실 관계자 등 6명이 있는 카톡방에서 사고 징후와 관련된 언급이 있었다고 밝혔다.당시 카톡 대화방에서 건축사 직원 A씨가 “비계(임시가설물)가 기울어지고 있다” “건물이 기울어져 있고 흔들리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방에는 건축주와 건축사 직원을 비롯해 6명이 참여하고
비아이 ‘마약 의혹’ 일파만파에양현석 대표 전격 사퇴 결정“치욕적 말 무분별하게 쏟아져”경찰 “관련 사안 철저히 수사”비아이 ‘카톡 상대’ 한서희“나 아닌 양현석에 초점 맞춰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마약 의혹’을 받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전 리더 비아이(본명 김한빈, 23) 사건을 양현석(50) 대표가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이 커지자 양 대표가 전격 사퇴했다. 하지만 경찰은 ‘비아이 사할 전담팀’을 꾸리며 양 대표도 수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4일 “비아이의 마약 의혹은 물론 YG
한서희 2016년 마약 혐의 체포…경찰, 비아이·한서희 대화 확보한서희, 첫 진술에선 마약 전달 실토했으나 이후 조사선 번복“양 대표가 충분히 사례해준다며 진술 번복 강요” 주장 제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그룹 아이콘의 전 리더 비아이(B.I, 본명 김한빈, 23)가 마약 의혹이 휩싸인 단초가 된 카카오톡 대화의 상대가 가수 연습생 출신 유명인 한서희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비아이 수사를 무마했다는 주장도 나왔다.13일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빅뱅’의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징역
이주 내 승리 다시 소환신병처리 여부 관심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만간 승리를 다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번 주 안에 승리를 피의자 산분으로 재소환할 계획이다. 경찰은 승리를 상대로 성매매 알선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찰은 2015년 12월 승리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을 근거로 성매매 알선 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였다. 2017년 12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가수 정준영 (30),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집단 성폭행과 관련한 대화가 이뤄진 정황이 드러났다. 이미 경찰은 사진·음성파일을 확보하는 등 수사가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18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톡 대화방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의혹과 관련해 사진·음성파일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19일 밝혔다.앞서 한 언론 매체는 여성 A씨가 정준영, 최종훈 등 정준영 카톡방 속 5명으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
윤 총경 김영란법 위반 여부 조사이문호 버닝썬대표 곧 영장 재신청‘애나’ 마약혐의 수사 마무리 단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등이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모 총경이 유 대표로부터 총 4차례 골프 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서울 종로구 내자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총경과 관련해 광범위하게 탐문하고 수사하고 있다”며 “골프 접대 부분에 대해 당초 2회라고 진술했는데 카
승리, 유흥업소 여성 생일파티 초청해당 여성들에 돈 건넨 기록 확보버닝썬 수익, 임대료 명목 횡령 정황‘정준영 단톡방’ 실제 관리자 의혹[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성매매 알선과 횡령 의혹을 받는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루된 혐의에 대한 증거들이 점차 드러나면서다.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의 파티 당시 성매매 알선을 위해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에게 돈을 건넨 금융거래기록을 확보했다.승리는 2017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 26)에 이어 가수 에디킴(본명 김정환, 29)도 정준영(30)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킴을 입건해 수사 중에 있다. 에디킴은 최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가수 로이킴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로이킴이 올